눈물 나네

이런 글을 읽으면 몹시 마음이 아프다. 생각은 자유지만…
내가 8년 전 책을 번역하겠다고 뛰어든 것도 기존 역서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으니까…
인간의 역사 또한 늘 그런 식이었을까?
잘못된 걸 바로잡겠다고 나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가 도태의 대상이 되어버리는…?
꼬박 10개월 동안 죽을 힘을 다해 번역했는데… 아직도 갈 길은 먼가 보다.
눈물 나네…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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